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는 29일 제주장애인요양원 해늘이(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마라도 여름체험을 다녀왔다.

사회복무요원들의 제주지역 직무교육 중 현장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여름체험은 제주장애인요양원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고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현장실습을 했다.

고경수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사회복무요원은 “휠체어만 다니는 길이 아니라 노약자 및 비장애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편이나 관광지의 편의시설들이 많이 개선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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