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 3일 노들장애인야학을 방문해 박경석 교장 등과 간담을 가졌다.

곽 교육감은 이 날 야학수업을 참관했으며 박경석 노들장애인야학 교장, 최석윤 서울장애인부모회 회장과 간담을 통해 장애인부모 및 당사자들의 교육 관련 요구안을 청취했다.

한편 1993년 개소한 노들장애인야학은 학령기에 교육받지 못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시설로 장애인교육권 등 인권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배우 문소리 씨, 김용철 변호사, 박래군 인권운동가 등 여러 인사들이 특강을 맡기도 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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