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회복지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해온 봉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전국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가 펼쳐진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는 사회복지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제4회 전국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7일 오후 2시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그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40명과 한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3명 및 자원봉사자 순금배지를 3명에게 수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가족단위의 봉사활동 활성화 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가족봉사팀'3개팀을 시상할 예정이며, 또한 자원봉사 동아리차원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도별 우수자원봉사단을 추천받아 21개팀을 선정, 팀별 활동장려금 20만원을 전달한다.

이날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시상식 뿐만 아니라 사례전시회와 자원봉사활동 영상제가 마련되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수화, 합창 등을 펼치는 등 '자원봉사팀 공연한마당'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대회서는 최순희(62), 박영희(35), 김영화(64)씨 등 40명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으며, 김정배(69), 송준표(46), 장남순(57)씨 등 13명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한다.

이경하 기자 lkhpres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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