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9일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결제활동 촉진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 센터장 현광희)는 사회복지법인 청십자사회복지회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이하 전포복지관, 관장 오영석)과 8일 발달장애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 ▲발달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발달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1만 6천여 명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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