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경기도 장애인식개선 장애강사 양성과정 수료자와 관계자들이 수료식이 끝난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김원종 협회장, 이하 경기지장협)는 10일 경기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 장애인식개선 장애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경기지장협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장애인식개선교육 기관으로 지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경기도로부터 ‘장애당사자 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 양성 및 파견’ 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내 최고의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경기지장협 김원종 협회장과, 염진영 사무처장, 협회부설 장애인식개선교육원 김춘봉 원장과 현재 협회소속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강사와 양성교육 전문강사 2명이 이번 수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경기지장협 김원종 협회장은 이 수료식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이번 수료자 18명이 더 좋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시에 협회의 지원만 바랄 것이 아니라 강의의 가장 중요한 틀은 강의 콘텐츠라 생각하고 고객(학교)이 원하는 상품개발을 하는 것은 강의를 제공하는 강사의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하며 이를 꾸준히 노력하여 질 좋은 강의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미 경기지장협의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사들의 조언도 이어졌다.   생명과 다양성의 가치기준을 강조하고 물리적 환경과 태도 및 환경변화에 중점을 둔 강의로 강의의 방향이 정해져야 올바른 장애인식개선교육이 될 수있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수료한 18명은 현장훈련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올해 11월부터 2026년 까지 경기도 내 학교 및 공공기관으로 파견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교육관련 문의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www.kgppd.or.kr)의 '장애인식개선교육원-교육신청' 또는 전화(031-307-7789)를 통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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