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달센터는 10월 28일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하는 _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_ 사전 참가 신청을 이달 말일까지 접수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정은, 이하 대전발달센터)가 내달 28일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하는‘2025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사전 참가 신청을 이달 말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추진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사례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사업 추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관계자 7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참여 이후 돌봄 부담이 완화된 보호자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발표 세션에서는 건양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김대용 부센터장이 ‘행동발달증진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김동기 교수가 ‘개별 계획수립 및 평가 도구 개발’을 소개하며,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 유재진 종사자가 ‘발달장애청소년의 지역사회 자립 준비 지원’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건양사이버대 보건복지대 응용행동분석학과 김민영 교수는 ‘지원기관과 종사자 역량 개발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을 다루고, 마지막으로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이 ‘사각지대 발달장애인 발굴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시민들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발달장애인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과공유대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대전발달센터 누리집(https://www.broso.or.kr/daejeon)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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