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일자리사업 모니터링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니터링활동에 돌입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11일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고 각 시도별 1명씩 총 16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활동방법 안내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 모니터링단은 전담보조형 행정도우미로 근무 중인 장애인들 중 선발했으며 이들은 이번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3개소 이상의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수시모니터링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장애인개발원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일자리사업의 문제점, 개선방안을 파악하고 사업운영에 반영해 일자리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된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등이 있으며 올해는 장애인행정도우미 2620명, 장애인복지일자리 4000여명 등 총 6000여명의 참여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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