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백재경, 이하 전북발달센터)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제고와 사업 활성화와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지난 9월 2일 나포길벗공동체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9월 18일 순창군장애인복지관 등 전북 도내 9개 기관 종사자와 발달장애인 보호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기초가 되는 민법상 성년후견제도의 개념과 절차를 비롯해, 공공후견지원사업의 신청부터 진행 절차, 지원 내용, 종료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공공후견지원사업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발굴과 신청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과 공공후견지원사업, 권리구제사업,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부모교육지원사업, 가족휴식지원사업, 부모상담지원사업, 긴급돌봄서비스, 최중증통합돌봄서비스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발달센터(063-714-2610)로 연락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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