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지부는 25일 광주 서구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2025년 광주광역시 근로장애인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지부(지부장 고귀염, 이하 개발원 광주지부)는 지난 25일 광주 서구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2025년 광주광역시 근로장애인 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직업재활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지역 직업재활 네트워크 기관을 이용하는 근로장애인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모범근로자 시상식과 전문 강사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유미(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준(요한빌리지) 등 광주지역 장애인복지관 6곳과 정신재활시설 3곳에서 추천된 근로자 9명이 모범근로자로 선정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광주지부 고귀염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근로장애인들이 근로 의욕을 높이고 모범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재활 지원을 통해 지역 근로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지난 2018년부터 광주광역시 직업재활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재활 네트워크는 장애인복지관 6개소와 정신재활시설 3개소로 구성됐으며 직업재활 관련된 정보 공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각 기관별 사업 및 이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