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연대가 '공동체주거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주거공동체 운동을 시작한다.

주거복지연대 공동체주거문화사업단은 방학기간 동안 아파트 단지 내 맞벌이 부부 자녀들의 식사문제를 해결하고, 또래 집단의 어울림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엄마 손 밥상'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엄마 손 밥상'은 아파트 단지 내 한 가구에서 가정식당을 개설해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실행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에서 봉사정신을 겸비한 4인1팀의 커뮤니티 매니저가 구성된다. 또한 주거·복지·의료·심리·교육·음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엄마 손 밥상 운영관리단'이 설치·운영될 계획이다.

주거복지연대 관계자는 "'엄마 손 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커뮤티니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체 주거문화 의식을 확산시켜, '건강한 주거문화 나눔의 주거복지'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02-2631-9110으로 하면 된다.
이경하 기자 lkhpres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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