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25일 대전광역시 중구 아누타(복합문화공간)에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개최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지난 25일 대전광역시 중구 아누타(복합문화공간)에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 중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로 배우는 긍정 양육,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한 본 행사는 부모교육과 토크콘서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대전MBC 「이은하의 FM모닝쇼」 진행자인 이은하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부부천재(커피소년&제이레빗 혜선), 백지은 슈퍼바이저, 김윤나 소장, 영화 ‘콘’ 유지인 감독이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양육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부부천재의 특별 공연은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은 함께 아동권리영화를 관람하고, 양육토크콘서트와 아동친화공간 내 ‘100가지 말상처’ 체험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감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들은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전문강사가 운영하는 양육상담소 이용하며 평소 궁금했던 양육 정보와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부모로서 긍정적인 양육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은 스스로의 권리를 실현하고, 부모는 양육의 기쁨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 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