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5일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제2권역 레드아너스 토크콘서트(대전)‘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25일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제2권역 레드아너스 토크콘서트(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국 3개 권역(서울,대전,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레드아너스 토크콘서트‘의 두 번째 행사로,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등록헌혈회원(ABO Friends)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3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 400명이 초청됐다.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영하 작가’의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다회헌혈자 및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를 위한 감사패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감사패는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헌혈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인 다회헌혈자 ‘이병국(헌혈330회)’님, ‘서수상(헌혈185회)‘님 그리고 헌혈 봉사활동에 힘써온 전북헌혈봉사회에게 전달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성낙준 원장은 “헌혈은 생명나눔의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만이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행동이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은 모두 존경받아야 할 진정한 생명 나눔의 영웅들”이라며 “앞으로도 헌혈자 여러분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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