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재가 어르신 발굴과 위기 어르신들의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하는 포천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3개소(관인노인복지센터, 포천나눔돌봄센터, 포천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120여명이 경기도 일산에 있는 아쿠아플라넷과 일산 호수공원을 찾았다.

2025년 가을을 맞이하여 3개 수행기관은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처럼 재가 어르신들의 마음에 멋진 단풍을 물들여 드리는 연합 나들이에 의의를 두고, 서울의 1.4배가 넘는 각 지역의 북부, 중부, 남부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삶의 희망과 의욕, 행복감 증진을 목표로 나들이를 추진하였다.

나들이 장소로 출발하기 전 포천실내체육관에서 백영현 시장은 재가어르신들에게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후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임종훈 포천시의장은 가을의 추억을 맛있는 식사와 새로운 장소에서의 체험으로 추억쌓기를 잘하시고 오시라고 격려하였다.

더불어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재가어르신들을 위하여 2025년 10월 31일 포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설치조례가 만들어 진다고 강조하였으며, 김성남 및 윤충식 도의원도 재택의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시고 안전하게 귀가하시도록 당부하였다.

이와 더불어 포천시 의회 서과석, 김현규 의원도 참석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하시라고 인사를 전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나들이를 격려하는 포천시장과 도의원 및 시의원들로 인하여 어르신들은 일상의 삶에 따뜻한 빛이 더해져 힘이 되고 용기가 난다고 전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포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의회 관계자들은 제도권 밖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시는 포천의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다양한 재가복지서비스, 상담,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하여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욱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함께 계획하고 준비하고, 협력하면서 당일 신기해하는 어르신들의 체험과 가을 느끼기에 충분한 나들이는 기대 이상으로 지역사회 내에 큰 파급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였으며, 특별히, 다리 근육이 풀리고 아픈 어르신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신나고 재미있는 나들이를 해주신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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