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남발달센터(센터장 이동욱, 가운데)는 1일 경남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창원가정·성폭력통합상담센터(센터장 김지연, 오른쪽 두번째)와 폭력피해 발달장애인 보호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동욱, 이하 경남발달센터)는 1일 경남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창원가정·성폭력통합상담센터(센터장 김지연, 이하 상담센터)와 폭력피해 발달장애인 보호 및 법률·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폭력피해를 경험한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법률·의료·심리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와 회복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보호 및 권익 강화를 위한 사업과 홍보 활동 공동 추진 ▲의사소통 지원, 사례 발굴 및 연계, 의료비 지원, 교육 제공 등 지원 체계 구축 ▲정보 공유와 공동 사례회의 운영, 피해자 보호 대응체계 마련 ▲인권보호·폭력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캠페인 등 협력사업 추진 및 필요 사안 협력 등 주요 과제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경남발달센터 이동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함으로써 폭력피해 발달장애인의 보호·치유·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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