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9월 25일부터 6일간 우리나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9월 7~8일 양일간 개최된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전자CAD, 캐릭터디자인, 컴퓨터프로그래밍, Basket making, 재활공예, 사진, 수편 등 기능 33종, 레저생활 7종 총 40개 직종에서 50개국 1500여명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의 기능향상과 능력개발을 통한 자립과 사회통합 도모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풀짚공예를 바탕으로 Basket making(바구니만들기)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Basket making은 기능직종으로 플라스틱, 철, 기타 자연소재를 사용해 주제에 맞게 바구니를 만드는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기능올림픽이 개최된 이래 매회 종합순위 3위권 안에 진입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종합순위 1순위에 랭크돼 4연패의 종합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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