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이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복지관 강당과 물리치료실에서‘수지사랑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복지형 사업단인 수지사랑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 간 오정구 노인들을 대상으로 활동해온 건강지압사업단이다.

그간 6명의 수지사랑단원들은 지압 전문교육과 함께 지역의 독거노인 발굴과 건강지압 마사지 서비스를 병행해왔다.

총 3회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13일과 20일 경락마사지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으며, 오는 27일에는 경락마사지의 실전기술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이 교육은 한국건강관리사 자격협회 이용호 강사가 진행하고 있다.   

이선애 사회복지사는 “이번 보수교육은 수지사랑단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활동 시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말벗과 산책 등 정서적인 지원과 건강지원 등 헬스키퍼의 역량을 더 많이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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