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엔지니어링 임직원으로 구성된 ‘벽산사회봉사단’ 21명이 지난 28일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3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신체적인 불편함과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평소 집안관리를 하기 어려웠던 중증장애인들의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교체, 집안내부 수리와 청소 등 집안내부 환경개선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된 중증장애인가정 중 뇌병변장애가 있는 노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최 모(남․63․지체장애 2급) 씨는 “이제 남은 소원은 이렇게 깨끗해진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오래 살았으면 한다”라며 감사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2005년부터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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