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1988년 대구대 직업재활학과를 효시로 2010년 현재까지 10여개 대학에서 관련학과가 설치돼 직업재활사 양성, 배출하는 등 직업재활분야의 기틀이 마련된 데 이어 보다 엄격한 자격관리, 전문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한 방안, 직업재활사의 전문성, 윤리성을 확립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전략 등이 마련돼야 할 시기라는 여론에 따라 기획됐다.

이번 직업재활사대회는 한국직업재활사협회, 한국직업재활학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둥 주최로 각 협회 창립 취지 낭독, 자격제도 관련 의견수렴 등 진행된다.

또 변경희 한신대 교수‘직업재활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이상진 평택대 교수‘직업재활 관련 기관간 파트너쉽 확대 방안’, 박희찬 가톨릭대 교수‘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서비스 체계화 방안' 발제에 이어 조성열 나사렛대 교수, 최종길 직업재활시설협회 사무국장 등 토론이 이어진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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