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대국민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활동의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Happy Korea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 유공자표창과 ‘행복한세상’ 사진·UCC 공모전 우수작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유공자, 정부관계자, 사회복지기관 임직원, 사회복지관련 학과 학생, 일반국민 등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또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17~18일 상암월드컵공원 및 경기장 일대에서 ‘2010 대한민국 나눔문화대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사회복지 기관들의 홍보 및 체험부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홍보 및 체험부스 ▲나눔문화 관련 전시 및 체험 ▲송편나눔대잔치 ▲나눔콘서트 ▲나눔과 감사의 밤 등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 외에도 미혼모의 신생아를 후원하기 위한 배냇저고리 kit 1004개를 완성하는 ‘1004 배냇저고리 만들기’, 카운슬링 디자이너들이 아이들과 상담 후 아이들의 꿈과 희망 등을 즉석에서 티셔츠에 그려주는 ‘나눔 대한민국 만들기’ 등 시민들이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둘째날 열리는 ‘2010 대한민국 나눔 콘서트’에는 DJ DOC, BEAST, miss A 등 인기 가수들도 총출동해 축제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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