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6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들에 대한 주택 개보수비 2억원을 전달했다.

대한주택보증의 지원을 받아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시업은 1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43가구가 지원받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사업은 자활지원센터의 집수리공동체를 통해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공사를 통해 지역 내 수급자 중 저소득 가구의 자립 및 자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성목 대한주택보증 이사는 “이번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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