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분야의 청소년활동정책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달 18일 문을 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난 7일 개원식을 가졌다.

행사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도자들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비전 선포, 희망메시지 영상 상영 등 순으로 실시됐다.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특성화된 전국 규모의 청소년활동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체험활동을 연계․지원하는 중추기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개발을 주도하는 핵심기관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백희영 여가부 장관, 김태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을 비롯, 이명숙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 김혜경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등이 현판식을 진행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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