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10주년을 맞는 늘푸른나무복지관이 지역의 소규모시설을 대상으로 지식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늘푸른나무복지관은 ‘마주잡은 손! 함께 걸음! 열린 복지네트워크!’라는 주제로 강서지역 소규모 영세시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지식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식 나눔 사업은 장애인복지사업의 전문성과 행정력이 취약한 소규모시설과 멘토링 사업을 통해 사회사업기획, 자원개발, 행정관리 등 시설운영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4일에는 강서지역의 노인요양시설 ‘쟌쥬강의집’과 ‘행복한집’을 대상으로 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페인트칠 및 노력봉사활동과 더불어 노인들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등을 실시했다.

늘푸른나무복지관장 이은명 안드레아 수사는 “평소 우리복지관도 지역사회주민들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무수한 재활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그간에 받아온 많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그라나다축제는 전국장애인예술제와 3色 가을 낭만 콘서트, 쇼핑의 거리, 먹거리, 석류의 거리로 진행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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