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2010년 한가위 문화축제 ‘풍요로운 한가위 정나누기’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신명나는 풍덕천 ACE밴드와 경기도립무용단의 열정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송편 만들기․ 가래떡 굽기․ 떡매치기 등 전통먹거리 만들기에 이어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놀이마당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정모씨는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송편을 직접 만들어 나눠먹으며 윷놀이에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명절은 즐거운 추억과 함께 가슴 따뜻한 명절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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