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문화인들을 위한 경연대회는 3부문으로 오는 10월 6~9일까지 경기도청 등에서 예선전이 전개되며 우수자에게는 도지사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먼저 ‘이중언어(한국어 및 부모나라어)대회’ 예선은 10월9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되며 10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또 2005년 이후 입국한 초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10월 6~8일까지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경희대학교에서 권역별로 치러지고 10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한국 전통노래, 전통무용, 태권도 등 ‘다문화인 끼 경연’ 예선은 10월 9일 T-Broad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개최돼 10명 내외의 본선진출자를 가린다.

참가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지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도 전국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다문화 하모니 걷기대회, 다문화세상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