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시민단체, 사회공헌기업 등 각계 다문화가족 전문가로 구성된 전국적 네트워크인 '다문화가족포럼'이 구성된다.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성숙한 다문화사회의 성장을 위해 각계 전문가 99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포럼 창립모임을 겸한 ‘제1회 다문화가족포럼’을 오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문화인식과 사회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 날 포럼에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정부의 다문화가족 관련 정책체계가 구축돼 왔지만, 앞으로 정책의 질적 발전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과의 광범위한 협력과 제언이 필요하다”며 포럼창립배경을 밝혔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