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28일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고등교육자원센터에서 휴먼네트워크 사업 ‘길잡이 코디, 2n1’ 발대식을 개최한다.

‘길잡이 코디, 2n1’은 개발원 직원과 장애학생이 1:1로 결연을 맺고 장애학생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사업소개와 함께 멘토와 멘티 첫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되며,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나사렛대와 개발원의 협약식도 열린다.

이용흥 개발원 원장을 포함한 12명의 멘토와 12명의 나사렛대 장애학생들은 이 날 멘토링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서로의 활동일정을 조율하는 시간을 갖는다.

멘토링은 올해 12월까지 월 2회씩 활동을 실시하며 정신적 지원뿐 아니라 취업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길잡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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