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상품 전문브랜드 100세동안이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노인용 복지물품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물품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휠체어, 난청을 보조할 수 있는 보청전화기, 안전을 위한 미끄럼방지매트와 더불어 안마기, 시린이전용치약, 소취비누 등이다.

100세동안 관계자는 “실버상품전문브랜드로써 평소 어르신들께 100세동안의 복지용구.실버상품을 나누고 싶었다”며 “노인의 날을 맞아 서초구 반포동의 100세동안 직영점과 가까이 위치한 양재노인복지관에 어르신물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꾸준히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섭 복지관 부장은 “약 500명의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드리고 있다”며 “100세동안으로부터 기증받은 여러 어르신 물품들을 필요한 분께 전달해 잘 쓰이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양재노인복지관은 현재 5563명의 노인 회원을 갖고 있는 전문노인종합복지기관이다.

특히 비닐하우스, 판자촌 등 서초구내 빈곤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상대적 빈곤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창출하고 있다.

100세동안은 대웅제약의 자회사인 이지메디컴의 실버 상품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전국에 프랜차이즈를 두고 복지용구 및 실버용품의 케어플래닝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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