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가 뇌성마비 아이와 레크레이션을 위한 율동준비를 하고 있다.

뇌성마비 아이들의 신나는 하루가 열렸다. 14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이진명)은 뇌성마비아동들이 하루동안 친구들과 더불어 지내는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자원봉사원과 노래를 부르고, 물총놀이, 물 풍선 떠트리기, 뮤지컬 관람으로 오후 6시가 다 되어 끝났다.

자원봉사자와의 만남, 한 뇌성마비 아이와 자원봉사자가 이름을 서로 건네고 있다.

모처럼 문화체험에 나선 뇌성마비 아이들의 모습도 마냥 신난 어린아이의 모습이었고, 부모님의 모습도 한결 가벼웠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뇌성마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문화체험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미화 기자 mihwa@bokjinews.com

유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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