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호 경기재가노인복지협회 부회장은 15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주최로 서울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유 부회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예방적 복지실현을 위해서는 충분한 지역자원과 더불어 지역자원의 연결고리인 사례관리를 할 수 있는 기구나 조직과 케어매니저의 인력양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재가노인복지서비스의 연계․조정․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존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내에 ‘지역재가노인지원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사회 내의 사회적 합의 선행과 지역사회 내의 네트워크의 견고한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명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상 29명 등 총 49명이 재가노인복지 발전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