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2일 파주시 금촌역 광장에서 장애인의 생활환경지원 및 자립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3회 사랑모아바자회’를 개최했다.

뜻있는 파주지역 내.외 다수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바자회에서는 전통방식으로 숙성한 명품 젓갈, 완도산 미역, 의류 및 각종 생활용품 등 고품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추억의 놀이마당도 펼쳤다.

또 비빔밥, 해물부추전, 떡볶이, 김밥, 순대 등 푸짐한 먹거리 장터와 대박 행운이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 마당도 마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좋은 물건을 염가로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면서, 더불어 장애인들의 자립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기 마련됐다”면서 “단순히 자선적 차원에 그치는 바자회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행복한 문화로 승화돼 장애인들의 원만한 사회참여와 자립의 디딤돌로 이어져서 아름다운 소통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