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이 23일 복지관 이용 노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환경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4회 1.3 Green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행사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보라매공원을 거쳐 4Km의 도림천을 노인들과 함께 걷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결승선에서는 퍼포먼스로 참여자 명찰로 Green-나무만들기를 실시했다.

또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수질환경 퀴즈, 도림천 사진촬영대회 등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와 관련된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계용 복지관 관장은 “사회적으로 녹색성장을 강조함에 따라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세대통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