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시인들의 시낭송회가 오는 26일 오후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시낭송회에는 뇌성마비시인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권수애, 이경남, 이인구, 이홍렬, 정상석, 정훈소 시인 등 6명과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신현득, 한분순, 조병무, 지애주 시인이 참석한다.

또 최준 발달장애피아니스트, 성지송 첼리스트를 비롯 뇌성마비시인들이 작사한 노래를 불러줄 박소림 소프라노 등이 참여해 음악과 어우러진 시낭송회를 만들어줄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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