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미국 미시건 대학교 국가빈곤연구소 소장이며 ‘미국의 불평등’ 등을 집필한 세계적인 빈곤 연구의 대가 쉘던 댄지거 교수를 비롯, 세계 최장기 패널조사 연구인 PSID(Panel Study of Income Dynamics)의 부책임자를 맡고 있는 웨이-준 진 영 싱가폴 국립대 교수, 독일 브레멘 국제사회과학대학원의 올라프 그로-잠베어크 교수 등 빈곤 문제 및 패널 연구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각국의 빈곤 연구 동향과 복지패널조사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연구진을 대표해서는 김교성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참가해 서울시복지재단이 수행한 서울시 복지패널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빈곤 역동에 관한 연구동향과 서울시 복지패널’ 제하의 논문을 발표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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