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빠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의 노인 및 장애인 복지의 당면 과제에 복지국가 스웨덴의 복지 현실과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200년의 역사를 지닌 스웨덴 왕립 메디컬 센터인 ‘Karolinska Institutet’의 노인 케어 전문가를 비롯해 각종 노인 및 장애인 케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스웨덴의 복지사례를 국내에 소개한다.

이번 기조 연설을 맡은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1810년 설립된 스웨덴의 최고 명문 의과대학 겸 연구기관이며 동시에 노벨 생리 학자상을 수상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이들은 10일에는 보건복지부의 노인 정책과 장애인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실무진을 만나 서로의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이어 부천시 시립 노인 병원과 삼성 노블 카운티 너싱홈을 예방할 예정이다.

또 11~13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실버 박람회에 스웨덴 국가관형태로 전시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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