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보안경비업체 에스원이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일 공단 본부에서 서준희 에스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고 같은 날 밝혔다.

에스원은 이번 협약으로 콜센터업체를 오는 12월 중 수원 지역에 오픈하고 콜상담 직무, 보안관련 DB관리직무 등 직무에 전체 채용인원 100명 중 30명~40명 가량 장애인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 날 서준희 대표이사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장애인에게 자립 기반을 제공해주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기업의 또 하나의 상생 경영 모델”이라며 표준사업장의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약속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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