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발돋움, 살레시오근로청소년회관 가을음악회 및 전시회’가 오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살레시오근로청소년회관은 소년법원에서 소년보호처분 6호를 받은 청소년들을 비롯, 아동상담소로부터 보호위탁 받은 80명의 청소년들이 교육, 문화, 치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아동보호치료시설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살레시오 청소년들이 기악 3중주로‘캐논’을 연주하고, 중창과 톤차임, 그룹사운드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며, 가수 박학기의 초청공연도 준비돼 있다.

살레시오 근로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목공예와 도자기 전시회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현관로비에서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전시 후 노인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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