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6~7일 인천시 옹진군 복도면 장봉리에서 농촌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프로젝트 ‘비전&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파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농촌지역 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행복한 내일을 여는 사람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 비전&챌린지에서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권익옹호를 지역의 힘으로 실현하기 위해 모인 장애인자립촉진위원회와 장애인이 장봉혜림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색했다.

비전&챌린지에 참여한 박석종(시각장애 2급) 씨는 “다른 사람들의 비전을 공유하며 나의 비전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 지역주민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한 내일을 여는 사람들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파주시 월롱면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광탄면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지역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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