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더불어사는사회와 포천노인복지센터가 공동으로 10일 포천 용정웨딩홀에서 ‘2010 경로의 달 맞이 실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실버축제는 포천노인센터가 설립된 해인 2004년부터 시작해 매해 실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신종플루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다.

이날 김종래 더불어사는사회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 해 동안 어르신들 고생 많이 하셨는데 오늘 하루만이라도 행복하게 맘껏 지내시라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건강하게 사셔서 내년에도 꼭 뵙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김영우 한나라당 의원은 김철호 사무국장의 대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은 “어르신들이 고생한 만큼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독거노인을 헌신적으로 섬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용정웨딩홀 임기혁 대표와 정우식품 이한칠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정윤영.김양숙 요양보호사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인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신재숙 포천노인센터 소장은 “포천노인센터에서는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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