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은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성인들을 대상으로 2011 전국 저소득 성인보철지원사업 접수를 17일부터 오는 2011년 1월7일까지 받는다.

이번 보철지원사업은 이전에 스마일재단의 지원을 받지 않았던 만 25세 이상부터 만 55세 이하로 의료보호 1종, 2종인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총 2억원의 지원금을 통해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재단에 따르면 2006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보건복지부)의 결과를 통해 추정한 의료보장을 받는 저소득 성인 중 보철치료가 필요한 인구는 19만4269명에 달한다.

이들은 구강질환으로 인해 지속적인 섭식의 어려움으로 저체중, 영양결핍 등 겪게 되며 흉한 외관과 구취로 인해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상실 등 원활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갖게 된다. 

지원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재단 홈페이지(kmk@smilefund.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우편(서울시중구을지로1가37서광빌딩701호) 또는 이메일(kmk@smilefund.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02-757-2836)으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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