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 19일 복지관 3층 시청각실에서 자원활동가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풍선아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풍선아트 교육을 실시, 활동가들에게 교육의 기회제공과 활동의 확대 및 전문성을 강화시킴으로써 자원활동가의 자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활동가 박윤아 씨는 “그동안 복지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었으나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예쁘고 다양한 풍선 작품을 만들어서 기쁨을 줄 수 있게 돼 고맙고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날 대전어린이회관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생활기능중심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생활기능중심 프로그램은 신체적, 심리적 장애의 이유로 활동 영역이 치료실에 국한 돼 있는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사회성 발달 및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해 현장체험놀이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중도 복지관 관장은 “이번 체험놀이는 신체적, 심리적 발달과 사회성 발달 및 활동영역 확장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 대한 작은 관심과 사랑이 모여 우리 자녀들의 밝은 미래와 진정한 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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