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미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10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감에서 손숙미 의원은 노인일자리 대기자가 5만8000명에 달함에도 직업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문제, 장애인개발원 직원채용문제 등 각종 복지제도를 악용하는 부정수급 문제와 정부 및 복지기관들의 도덕성 해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손숙미 의원은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의 의미로 알고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도 성심성의껏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의원 시상식은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27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각 분야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국회의원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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