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등록 마감 현황 결과 이들 3명이 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김성이.차흥봉 두 전직 보건복지부 장관이 후보자로 나서 두 후보자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김성이 후보는 ‘복지실천력을 갖춘 사회복지협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사회복지계가 웃음(SMILE)을 잃지 않도록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내용의 공약을 들고 나왔다.

김 후보는 Separation(청산)은 과거를 청산하고, 사회변화를 이끄는 이정푯대(Milestone)가 되며, 하나로 뭉쳐(Integration), 미래지향적(Long-view) 비젼을 가진 조직으로, 복지실천력(Empowerment)을 갖춘 협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차흥봉 후보는 ‘사회복지협의회가 제기능을 할 수 있는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하며 7대 공약을 약속했다.

공약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위상 강화, 사회복지전달체계의 효율성 향상, 사회복지시설의 현대화 지원, 따뜻한 사회를 창출에 국의 동참, 사회복지 조사연구와 교육연수기능 강화, 국제교류협력 강화, 사회복지공동모금사업 참여 등이다.

김문동 후보는 '40여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을 위한 행동으로 실천하는 심부름꾼 역할 수행'을 약속하며 5가지의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회장의 견제를 통한 투명하고 깨끗한 협의회, 독립적인 모금기관 설치, 협의의 주축의 사회복지공제회 설립, 협의회 위상강화, 사회복지 인식전환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선거는 오는 30일 2시에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진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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