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경기동부하나센터가 경기동부권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노인과 남한 노인의 1:1 친구맺기 프로그램인 노인자매결연지지모임 ‘색동다리공감나눔’을 진행한다.

색동다리공감나눔의 지난 1년 활동을 통해 북한이탈노인과 남한노인의 1:1 자매결연관계가 발전돼 북한이탈노인의 외로움과 고독감 해소, 삶의 활력 회복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의‘너에게 주는 선물’은 23일과 30일 2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요리교실과 압화공예교실을 열어 케이크과 압화보석함을 만들어 결연관계에 있는 친구에게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희임 사회복지사는 “너에게 주는 선물을 통해 결연관계에 있는 친구에게 한 해 동안 고마웠던 일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프로그램을 통한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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