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소재 학교에서의 기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선희 서일중학교 교장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돼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학교 차원 행사로 계속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5만개의 책가방과 함께 학용품, 의류 등이 아프리카와 몽골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보내고 있다.

후원회 관계자는 “교육청의 지원과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앞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며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다른 학교의 신청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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