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 재가복지사업에서 지난 11월30일 재가노인 20명과 노인돌보미 19명이 함께 이천 테르메덴 온천으로 ‘아름다운 동행’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노인과 노인돌보미가 1:1 멘토를 통해 그날 하루 노인돌보미가 딸이 돼 딸과 엄마가 함께 떠나는 온천 효도 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가한 한 노인들은 “몸이 불편해서 제대로 씻지 못했는데 너무 시원했다”, “혼자 목욕탕에 가면 위험해서 못 가는데 너무 좋았다”라며 즐거워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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