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구 중 가장 성평등정치지수가 높은 곳은 중랑구이며 가장 낮은 곳은 금천구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서울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평등정치지수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성평등정치지수란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여성 권한 및 여성 정치참여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 등을 측정한 지수로 여성 지방의원이나 5급이상 여성 공무원, 주요부서 여성 공무원 비율 등 ‘제도지수’와 여성 정치세력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보여주는 ‘의식지수’를 합산한 결과다.  

발표에 따르면 중랑구가 0.8점으로 1위, 강북구 0.793점 2위를 차지했다.

반면 금천구는 0.567점으로 꼴찌를 기록했으며 23위 동대문구, 24위 강서구 순으로 나타났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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