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증된 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12월 말까지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어렵고 추운 겨울, 건설업계의 모아진 정성이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전달식과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006년 설 명절을 맞아 공동모금회에 쌀 2565포대 등 약 1억원의 현물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5년간 20kg쌀 1만1923포대, 연탄 10만장 등 총 4억9500여 만원 상당의 현물을 전국의 장애인, 저소득가정, 아동보육시설 등에 지원해오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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