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0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2010년도 기초노령연금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기초노령연금 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13개 및 관련 공로자 62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평가대회에서 광역단체로는 최우수 기관에 전라북도가,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북도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기초단체에는 전북 임실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서울시 도봉구, 강원도 동해시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장려상에는 서울 양천구, 서울 송파구, 부산 부산진구, 부산 강서구, 광주 동구, 광주 광산구가 받았다.

이들 지자체는 예산 집행, 수급자 관리, 담당자 교육 및 업무협조 등 각 기초노령연금사업 추진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강원도 동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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