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은 지난 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 총 94개 작품이 접수 돼 심사를 거친 결과 최우수작에 김솔의 ‘스마트폰 앱…’ 등 8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작인 ‘스마트폰 앱…’ 은 ‘하나하나몰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PB(Private-Brand)브랜드 전략을 추구해 ’1plus1(가칭)‘이라는 노인 일자리 단일 공동 브랜드 개발을 제시했다.

또  하나하나몰에서 판매되는 노인 일자리 생산제품을 젊은 층이 많이 활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App)컨텐츠의 개발과 표준화 품질규격 및 인증제도의 마련,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우수작을 수상한 실버오션의 ‘군부대 병사식당 시니어 민간조리원’과 주종혁 씨의 ‘경찰관공서 CCTV 관찰업무’는 각각 군부대 병사식당과 관공서 CCTV 관찰업무에 시니어 인력을 적극 활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에 장려상에 ‘장난감 소독사업(이미숙)’, ‘시니어창업보육센터(이지혜)’, ‘시니어한국어선생님(이동진)’, ‘경험과 신뢰로 천천히 만들어가는 노인생산 인증마크(박종곤)’, ‘육아 및 출산휴가로 인한 업무공백 시니어 서포트 (한유림)’가 뽑혔다.

한편 개발원은 오는 23일 포에버리더스(역삼점)에서 5주년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협의회 선포식, 연혁보고 및 경영계획 발표, 협력기관 포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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