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서 세계 1위에 오른 2007 미스코리아 선 출신 조은주가 행복한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행복한재단은 재단의 활동을 알리고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16일 63빌딩에서 열리는 재단 후원의 밤에서 조은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2007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조은주는 지난 8월 8일 열린 ‘2010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서 36개국 36명의 전 세계 대학생들을 제치고 대상인 지(智)를 차지했다.

조은주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희귀․난치성질환자를 포함한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소외받는 이가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행복한재단이 16일 여는 후원의 밤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행복한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그 가족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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